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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2

이 새벽에 빨래를 널었다

by 벗 님 2015. 6. 15.

 

 

 

 

 

 

쏭이땜에 미치겠다.

 

무얼 먹어도

 

엄마랑 같이 먹어야 겠단다.

 

 

 

 

 

 

 

 

 

 

혼자 먹기 싫단다.

 

어제도 오늘도..

 

쏭이랑 푸지게 먹었다.

 

 

 

 

 

 

 

 

 

 

 

 

 

 

 

 

 

 

 

몇시에 잠들었을까?

 

문득 깨어난 새벽..

 

새벽 2시를 향해 가는 시간..

 

속은 더부룩 하고 머리는 띵 하고..

 

 

쏭이방 문을 여니

 

책상에 앉아있다.

 

우나방 문을 여니

 

밤을 새워야 한단다.

 

내일이 시험이란다.

 

 

 

아차?

 

빨래를 안 널었다.

 

이 새벽에..

 

빨래를 널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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