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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가을

by 벗 님 2018. 9. 11.

 

 

 

 

 

 

 

 

툭..

 

툭..

 

 

산길에서..

 

승질 급한..

 

가을을 만났다.

 

 

 

 

 

 

 

 

 

 

 

1814

 

 

 

 

 

 

 

 

 

 

 

 

 

 

 

 

 

 

가을을 만난 반가움보다..

 

지난 여름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다.

 

 

늘 그랬다.

 

오는 계절보다..

 

가는 계절을..

 

 

더 사랑했다.

 

 

 

 

 

 

 

 

 

 

 

 

 

 

 

 

 

 

가사당암문 오르는 길에(9월 1일)..

 

 

 

 

- 벗 님 -

 

 

벗님...
가을이 빠르다는 생각만 듭니다.
늘 일상을 예쁘고 곱게 채워가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소녀 같으신 벗님, 멋지십니다~

그러게요..

오는가 싶으면 훌쩍 가버리는 가을..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라..

더 그리 느껴지는가 봅니다.


저 또한 정갈한 느낌의 사진들..글들..

잘 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밤은 알겠는데
밑에 있는건 뭔가요?
감처럼 생겼는데
감은 아닌것 같아서요
어디에 둘러 쌓여 있는것이
분명 감은 아니거든요..
핑키는 처음 보는거네요...

후훗~

아래 꺼는 도토리에요..

갈색 도토리만 보셨던가 봐요.


아직 익지도 않았는데..

저리 땅에 떨궈져 있더군요,^^*

아~~
도토리군요? ㅎ

갈색으로 된 알맹이만 봤던지라...ㅎㅎ
늘그랬다
오는계절보다
가는 계절을 더 사랑했다

허니
있을때 잘하세용~~ ㅎㅎ

네..맞아용..

뭐든..있을 때..

잘 해야죵...


해서..살아가는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는 걸..^^*
모닝 커피 한잔 하면서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잘 듣고 갑니당...
엄청 좋아라 하는
우리 윤도현님...ㅎ

저두 윤도현..

엄청 좋아라 하는데..ㅎ~



예전에 내남자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어요.

세상에서 젤 부러운 여자가..

윤도현 외이프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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