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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산새도 외로울까

by 벗 님 2018. 8. 14.

 

 

 

 

 

 

 

 

7월 초입이였을 겁니다.

 

이른 새벽 늘 오르는 산길을 따라

 

정발산을 오르는데..

 

포릉 포릉 포르르릉 ..

 

산새들이 이 나무 저 나무 분주합니다.

 

가만 보니..딱따구리였습니다.

 

딱따구리 일가족이 아침산책을 나온 듯 합니다.

 

딱따구리를 한 번에 이리 여러 마리 만난 건 또

 

처음이였습니다.

 

 

 

 

 

 

 

 

 

 

 

 

 

 

 

♬~∼ 산새소리

 

 

 

 

 

 

 

 

 

 

 

 

 

 

 

 

 

 

 

 

 

 

5월 중순경에 산길에서 만난 한 쌍의 산새..

 

산비둘기일까요?

 

 

정다웠습니다.

 

한 마리가 포르르 저 나무로 날아가면..

 

또 한 마리 포로롱 그 나무로 날아갑니다.

 

 

 

산새도 외로울까..

 

짝을 이뤄 정답게 살아갑니다.

 

 

 

 

 

 

 

 

 

 

 

 

 

 

 

 

 

 

 

북한산 상원사 계곡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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