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 골프존으로
문득 언니들이 찾아왔다.
모니카언니랑 은애언니..
일 마치는 시간까지 기다려주는 언니들과
바로 근처 미쓰사이공에서 식사를 한다.
♥
시작하기(3rd)
작사/작곡/노래..박강수
내가 일 마치는 시간에 맞춰..
음식을 종류별로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언니들..
맛나게 정스럽게 언니들이랑 식사하고,,
로뎀나무커피에서 차 한잔과 수다를 버무린다.
로뎀나무..
여긴 참 올 때마다 불친절하다.
안 온다 안온다 하구선..가깝고 분위기 깔끔하고
무엇보다 커피값이 착해서 가끔 오는데..
역시나 불친절한 건 변함 없다.
교회에서 하는 까페인데 왜 이리 불친절한지..
그나저나 오늘도 모니카 언니가 밥을 샀다.
게다가 은애언니랑 나한테 예쁜 틴트랑 아이라이너를 선물해 주었다.
요즘 모니카언니가 준 틴트를 들고 다니며..
골프존에서나 우분투에서나..
수시로 입술에 바르고 있다.
색감이 예쁘다.
내 맘에 쏘옥 든다.
골프존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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