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8일 오전 03:10
치과엘 다녀왔다.
이가 총체적 난국이다.
비용부담도 크다.
윗니 두 개가 쪼개져 나갔다.
한 개는 벌써 오래 전..
한 개는 최근에..
누룽지를 간식으로 즐겨 먹었다 하니
의사랑 간호사가 기암을 한다.
치과에서 가장 금기시 하는 음식이 누룽지란다.
그 누룽지를 간식삼아 심심하면 집에서 만들어
오도독오도독 씹어먹었으니..
임플란트 해야할 것도 2개나 있다.
서글퍼 눈물이 나올려 한다.
이는 오복 중에 하나라는데..
좀 아껴쓸걸..
그리고 5월부터..
그러니까 아놀드홍짐 그만 둘 무렵부터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있더니 점점 심해진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오십견일까..
어깨 뿐만 아니라 팔이랑 손목 전체가 시큰거려..
청소나 빨래등 집안일 할 때 신경이 쓰인다.
이렇게 하나하나 녹슬어 가는 걸까..
노후에 병원비가 가장 큰 부담이라더니..
그래도 아직까진 건강보조식품 말고는 복용하는 약 같은 거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건강의 소중함..
건강할 때 지키라는 그 흔한 말을..
절대 흘려들어선 안될 일이다.
건강하신지요?
담배 딱 끊으시고..
술은 기분좋을 딱 고만큼만..
모쪼록 건강 체크하고 관리하셔요.
건강하게 강건하게 정갈하게 늙어 가셔요.
아프지 마셔요.
하얀개망초 시:벗님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80)
- 벗 님 -
건강은 스스로 챙기시면 되는데
그 스스로가 힘이 드는 것이지요
이쁜 글 이쁘신 마음 들여다 보고 갑니다
금니로 씌웠는데 뿌리까지 충치가 먹어서 신경 치료도 못하고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저도 평상 시에 누룽지를 (즐)겨 먹었는데 먹지 말아야겠습니다.
치아 치료는 잘하는 치과에 가서 해야 됩니다.
울, 남편은 천만원 넘게 까 먹고 앞으로 6개월 후 임플란트 해야 됩니다.
최근에 임플란트 가격이 인하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7월부터 치과 진료에 대한 진료비 지원이 된다고 하니까 벗님님 잘 알아보시고
치료 하시길 바랍니다. (^^)
정말 서글프실듯요...
그 딱딱한 누룽지를 즐겨 드셨다니
할말 다했네요...
이제는 놀래셔서
누릉지 잘 안드실듯 합니다만...ㅎㅎ
여하튼 이가 깨졌다고 해서
왜 이가 깨지지? 저는 그러면서 처음에
이해가 안되었다가 누릉지 얘기 나오자 마자
아~~ 알겠더라구욤...
벗님~~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는 말은 명언중에 명언이라는것
명심 명심 하자구욤...
(참~~ 제가 벗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벗님님 이라고 해야 하나요?)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 무슨 일인가 싶어.
중앙대병원에서 피검사와 CT촬영까지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까"싶어 호르몬 검사도 했는데,
상위 10%라네요.
그런데 왜 몸이 이런지 모르겠어요.
담배를 너무 오래 피워서 그런가?싶기도 하고.
그동안 잘 써 먹었지요.
요즘에는 부모님께 참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남들보다 좀 나은 얼굴과 몸을 주셔서 그 흔한 컴플렉스 하나없이 살아 온 인생입니다.
이만하면 괜찮다?싶은데,
에이구 몸 여기저기 아파옵니다.
[비밀댓글]
후훗~풍채 좋으시고 인물도 좋으신가 봅니다.
그것만큼 복도 없지요.
어쨌거나 남자나 여자나 외모는 중요하니까요.
담배를..여직 ..태우시다고요??
부디 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살아왔다고..
절대 자만하셔선 안될 것 같아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특별한 이상 없이도 몸에서 신호를 보내오는 듯 합니다.
지천명을 넘어서면서부터...
면역력도 떨어지고..기운도 없어지고..
모든 기능이 다운되는 시점이기도 하지요.
담배는 꼭 끊으시라..당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