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휴일의 하루 쏭이랑 우분투 가는 길..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대로변 화단에 핀 풀꽃을 담는다.
♥
♬~ 4월의 눈/허각
사월의 끝무렵..
내가 사는 곳엔 민들레 홀씨 되어..
하얀 보풀로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노오란 민들레꽃 하얀 홀씨로 흩날릴 무렵이면
노오란 씀바귀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사월의 풀꽃이 진 자리에
오월의 풀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꽃이 있어 더욱 예쁜 세상입니다.
그대 있어 더욱 고운 날들입니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