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의 입사지원서용 증명사진이다.
실물에 비해 사진빨을 못 받는 타입인지라..
무척 신경쓰고 스트레스까지 받던 우나..
강남의 잘 한다는 사진관까지 알아보고
거기 가서 찍을려고 하더니..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없다며
백석역 근처의 사진관에서 찍기로 한다.
긴 생머리로 풀어서 찍어보고..
저렇게 단정히 묶어서도 찍어보고..
살짝 옆으로 틀어서도 찍어보고,,
웃으면서도 찍어보고..
그렇게 이런저런 시도를 해가며 찍은 후에..
최종적으로 낙점한 사진이다.
자연스럽게 웃으며 찍은 사진이였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우나도 나도 대체적으로 마음에 든다.
국내취업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고..
해외취업 쪽으로만 모색하고 있는 우나..
국내취업도 바늘구멍인데..
해외취업의 기회는 더욱 어렵다며..
난감해 하면서도 계속 고군분투 중이다.
♬~ Welcom To My Worldm-Anita Kerr Singers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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