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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우나의 인생사진

by 벗 님 2018. 7. 6.

 

 

 

 

 

 

 

 

 

 

 

 

 

인생사진이라는 것이 있다.

 

사진 자판기 같은 곳에서 4000원인가 돈을 넣고 찍는 스티커사진인데..

 

나도 저번에 쏭이랑 한 번 찍어봤다.

 

요즘 스마트폰 사진기가 얼마나 좋은데..

 

굳이 돈 들여 이런 사진을 왜 찍나 했었는데..

 

내가 한 번 찍어보니..

 

좋은 사람과 이렇게 인생사진이라는 것을 남기는 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다.

 

 

우나가 절친인 의철이랑 재섭이랑 함께 찍은 인생사진..

 

 

 

 

 

 

 

 

 

 

 

 

 

 

 

 

 

 

 

 

 

 

 

 

 

 

 

 

 

♬~ 새터의 태양-Susan Jacks

 

 

 

 

 

 

 

 

 

 

 

 

 

 

 

 

 

 

의철이랑 재섭이..

 

둘 다 우나 고등학교 1년 선배 되는 녀석들이다.

 

우나 전 남친인 성렬이놈과도 친구 사이지만..

 

우나랑 더 각별한 사이다.

 

요즘 애들 하는 말로 남자사람친구..

 

 

두 놈 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지친구랑 문제가 생길 때마다 우나에게 연락 해서

 

하소연을 하는 눈치다.

 

 

특히 재섭이란 놈은 우리 집 바로 근처에 살아..

 

뻑 하면 우나를 불러내어 늦도록 술을 마셔대서..

 

내겐 밉상인 놈이지만..

 

 

 

그래도 의철이랑 재섭이

 

두 놈 다  우리 우나에겐 가장 허물없이 편한 친구들이라..

 

어느새 나도 정이 들어버린 놈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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