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우나는 대학을 수료했다.
대학 1학년 2학년을 진탕 놀기만 하더니..
그래도 시험기간 동안은 바짝 시험공부를 해서..
장학금도 받고 학점은 잘 유지를 해 놓은 편이다.
3학년 대만교통대 1년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것이..
우나에겐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우나에게 목표가 생겼고..
그 목표를 향해 우나는 또래의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살고 있다.
일단 미국쪽 기업으로 인턴으로 가서,,
거기서 경험을 쌓고 싶어 나름대로 준비 중이다.
♥ OPIC Speaking 영어평가시험
Intermediate High 등급을 받은 우나..
삼성그룹 공채자격기준보다 높은 레벨을 받았다.
♥ 외환전문역 1종. 2종
사실 시험 치고 온 후..우나는 자신 없어 했다.
특히 1종인지 2종인지 한 과목은
너무 어려워 아무래도 불합격 할 것 같다고 하더니..
다행히 둘 다 합격을 했다.
그리고 국제 무역사인가..하는 자격증도 하나 더 취득했다.
학교 다닐 때는 공부보다는 충분히 즐기고 싶다고..
학기 중엔 서너 개의 알바를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아
방학마다 동남아나 유럽으로 한 달..두 달.. 해외여행을 나가더니..
게다가 국제무역학이랑 경제학 북수전공이다 보니
마지막 학기엔 학점이 모자라 계절학기까지 듣고서야
겨우 졸업학점을 취득하고 무사히 졸업을 했다.
나의 딸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무어든 해낼 자질과 능력이 있음을 알고 있기에
그냥 우나를 믿었다.
대학 4년 남들 취업준비다 학과공부다 하며 열심히 공부 하는 동안
우나는 사실 열심히 즐겼다.
그리고 막상 졸업 후에야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시작하고는..
목표한 것들을 착착 이뤄내고 있는데..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성과를 낼 줄이야..
♬~ 내 생애 꼭 한번은 들어야 할 명곡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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