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준비 하다가..
서쪽 하늘의 노을이 보고 싶어
후다닥 마당으로 나간다.
조금 늦었다.
해가 이미 서산마루를 넘어가고 있었다,
♥
♬~서쪽하늘 / 이승철
강둑으로도 나가보았다.
서쪽하늘 노을이 좀 더 잘 보일까 하고,,
갈빗살같은 구름이 가득한 서쪽하늘..
옅으나마 물든 노을빛..
어느새 마을에는 가로등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하늘엔 하얀 낮달같은 초승달이 떠올랐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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