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우분투 가는 길..
하얀 수채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한 하늘가에..
하얀 낮달이 떴다.
반으로 쪼개진 듯한 하얀 반달이 예뻤던 하루..
♥
1684
부드럽고 진한 카페라떼 한 잔 시켜놓고..
카페 마감시간이 다 되도록 우분투에 있었다.
이곳에 앉아서 블로그 글 쓰다 책 읽다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우분투(Ubuntu)
남아프리카에 있는 어느 부족들의 인사말이라고 한다.
그 의미는..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하얀 머그잔 안에 쓰여진 글귀는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우리 만나는 날,,
이렇게 인사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Ubuntu"라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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