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집 근처의 커피점이다.
외관이 고급스러워 보여 지나다 보면
한번쯤 들어가 보고싶단 생각이 드는 곳이다.
저번에 우리 가족회의 할 때 왔던 곳..
우나는 혼자 몇 번 와봤더란다.
♥
♬~ Gabriel's Oboe from he Mission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동네의 커피점이나..
아님 스타벅스나 엔젤리너스같은 규모있는 체인점같은 곳은 아니였다.
무언가 좀 더 격조있고 무언가 좀 더 전문가스러운 ..그런 커피점..
우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나는 아이스카페라떼를..주문한다.
커피잔도 여느 커피점과는 달랐다.
유리병 모양의 아이스라떼잔은 너무 예뻤다.
커피맛에 대해 잘 모르지만..
가게에서 바로 로스팅 해서 5일 안에 볶은 원두로만 만든다는 커피맛은..
찐하고 부드러웠다.
내가 먹어본 촤고의 커피맛이라 감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집 바로 앞에 이런 커피점이 있다니..행운이다.
앞으로 이 커피점이 나의 제 2의 아지트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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