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 엄마랑 저번에 갔던 카페 갈래?"
"응, 안그래도 카페 가서 공부할려고 했는데.."
학교수업을 마치고 늦은 오후에 귀가한 우나..
한 시간 정도 잠을 청하고 저녁을 먹은 후에..
해그림자 길게 깔리는 늦은 오후..
집 앞의 커피점에 가기위해 집을 나선다,
♥
슬픈 사랑... 추가열
그대 없인 슬픈 나는
이젠 어떻게 견뎌낼까 내 가슴이 다
타 버린데도 아픔은 남겠죠
혼자 남은 텅빈 가슴
내가 가엾진 않았나요
우린 가장 너르고 가장 푹신하고 가장 구석진 곳에 자릴 잡는다.
토익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토익공부를 하는 중인 우나..
국제 무역학과라 그런지..국제..그것 때문에 다른 과나 타 학교보다
토익점수를 더 많이 따야한단다.
우나는 항상 아이스아메리카노를..난 항상 라떼를..
요즘은 날이 좋아..바깥의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는다.
도로가 바로 보이는 야외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을..흘끔 훔쳐 보기도 한다.
그냥 고개 들어 바깥풍경을 보노라면..절로 보여지기에..
한 쌍의 남녀가 나란히 앉아 마시다 두고 간..
불빛에 어린 하얀 커피잔이 예쁘다.
우나랑 난..밤 11시..
카페가 마감하는 시간까지 우나는 우나대로..나는 나대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집으로 귀가한다.
요즘 밤공기가 참 좋다.
서늘한 계절 느낌만으로도 행복한 날들이다.
- 벗 님 -
좋은 단어네요 공유하다 함께하다
우리가 함께하기에 내가 있다라는 ...
우분투의 깊은 이미를 되새김 하여 봅니다. 함께라는것....
전국에 찾아 보면 아마도 windows10이란 카페도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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