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 여권 찾으러 구청 가던 날..
횐단보도에 멈춰 섰는데 도로가 화단에
씀바귀꽃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들꽃은 홀로일 때 보다
이리 아름아름 무리지어 피었을 때가 더 정겹다.
♥
봄에 피어 여름날이 뜨겁도록 피고피는 씀바귀..
자생적으로 강인한 꽃이나 식물들은
사람의 몸 속에서도 그러한 강인한 작용을 해주는 것 같다.
민들레가 그러하듯..
씀바귀도 사람에게 이로운 여러가지 효능을 갖고 있다.
길가에서 참 흔하게 만나지만..
언제나 눈길을 끄는 어여쁨을 지닌 꽃이다.
대충 찍어도 사진빨도 잘 받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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