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에서 도서관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미니골프장이 있다.
명색이 미니골프장이지..
이곳에서 사람들이 골프를 치는 것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놓고 저리 허랑하게 방치해 두는 게 안타까웠는데..
언젠가 보니..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하고 계셨다.
진즉에 그리 활용을 할 것이지..
그 미니골프장을 둘러 있는 담장의 넝쿨장미가
어찌나 풍성하고 이쁘던지..
♥
♬~~ 벙어리바이올린-페이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동리에서 만나는 여느 넝쿨장미와는 달랐다. 꽃송이가 조금 더 앙증하고 대신 꽃넝쿨은 무성하다. 어찌 저리 풍성하게 꽃을 피워냈을까.. 나는 혼자 감탄사를 연발한다. 어쩜~~어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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