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우나 이야기

큰딸 우나

by 벗 님 2014. 5. 21.

 

 

 

 

 

 

 

나의 첫 번째 분신 큰 딸 우나..

 

스물한 살..대학 2학년이다.

 

SKY대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상위1%에 들었다며..

 

나름 자부심이 대단하다.

 

 

 

 

 

 

 

 

 

 

 

 

 

 

 

 

 

 

 

 

 

 

 

후훗~~저게 뭐래니?

 

그래도 젤 큰언니라고 어린 동생들 데리고

 

마실 갔다 털래털래 걸어오는 우나..

 

"쏭이는?"

 

" 엄마, 걔는 아침 먹고 또 자고 있어."

 

"에휴~~"

 

 

 

 

 

 

 

 

 

 

 

 

 

 

 

 

 

 

♬~~ 티아라 - day by day

 

 

 

 

 

 

 

 

 

 

 

 

 

 

 

 

 

 

 

 

 

 

 

 

 

 

 

고3 시절 동안..체력이 딸리는지 아침마다 고기를 찾더니..

고3..1년 동안에 10키로나 살이 쪄버렸다.

그래도 워낙에 날씬했고 체형이 예뻐 봐줄만 했는데..

 

대학 새내기가 되더니 살이 더 쪄버렸다,

맨날 술자리니 모임자리가 있어 그렇다고는 하는데..

어찌 남들은 대학 가서 숙녀가 되고 더 이뻐지기만 하더만..

예전의 미모는 어데로 가고..점점 미워져만 가는 딸..

너무 속상해 내가 운 적도 있다.

 

그나마..요즘 요가를 다니고부터는

조금씩 예전의 미모를 되찾아가는 딸..

 

 

 

 

 

 

 

 

 

 

- 벗 님 -

 

 

 

'♥사랑 > 우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려진 양심(良心)  (0) 2014.06.19
우나가 만들어준 카페모카  (0) 2014.06.11
밀짚 챙모자 쓴 우나  (0) 2014.05.21
솜사탕에 관한 우나의 기억  (0) 2014.05.09
라임 핫요가  (0)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