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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가족 이야기

할머니 사랑해요/엄마의 일흔세 번째 생신

by 벗 님 2017. 8. 9.

 

 

 

 


 

 

대학생이 된 조카 혜윤이가 손편지까지 써서..

 

할머니를 위해 직접 만들어왔다는 액자..

 

 

할머니 사랑해요 ♡

 

 

 

 

 


 

 

 

 

 

 

 

 

 

 

 

 

 


 

 

 

 

 


 

 

 

 

 

 

동생들은 서로 분담을 해서 음식을 해오고..

 

막내 영아는 케잌을 준비해 왔다.

 

아빠 생전에 스물세명이였던 우리 친정식구들..

 

축구감독인 둘째제부가 시합 중이라 못 왔고..

 

프랑스에 간 우나랑 주말알바 하는 쏭이..

 

그리고 검정고시를 코 앞에 둔 다현이가 빠졌다.

 

모태 우량아였던 조카 광윤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20키로 넘게 감량한 것은..

 

우리 친정식구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완전 꽃미남이 된 조카 광윤이..

 

밖에서 만났으면 몰라볼 뻔 했다.

 

 

 

 


 

 

 

 

 

 

 

 

 

 

 

 

 

 

 

 

 

 

 

 


 

 

 

 

 

 

 

 

 

 

♬~어머니의 손 / 범능스님

 

 

 


 

 

 

 

 


 

 

 

 

 

울엄마 생신축하 영상

 

 

 

 

 

울아빠 스물 여섯..울엄마 스물 둘..

 

그렇게 꽃다운 나이에 만나 백년가약의 연을 맺고..

 

일흔 셋..

 

요즘 같은 백세시대엔 젊다 할 수 있는 아까운 나이에

 

울아빠 먼저 먼길 가시고..

 

홀로 남은 울엄마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제 울엄마가 일흔 셋이 되셨으니..

 

두 분 나이 터울이 네 살이시니..

 

울아빠 가신 지도 햇수로 4년..

 

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그냥 울아빠가 우리 곁에 계시는 것만 같다.

 

 

 

 

 

마음 깊은 내 동생들..착한 우리 제부들..

 

모두모두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울엄마 건강히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시기만을..

 

 

내 머리가 하얗게 세어 엄마랑 함께 늙어가도록..

 

울엄마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 벗 님 -

 

 

 

 

 

 

효녀 벗님! 할머니 생신 축하드리고 벗님과 다정한 온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멋진 풍경이에요. 온누리에 행복 전파하셔서 고맙습니다. 화이팅!!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풍경이에요. 제겐..

이렇게 친정식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이고 힐링이고..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악산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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