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부터 고기가 먹고 싶다더니
오늘 당장 그램그램 가자는 쏭이..
고기가 별로 땡기지 않는 난..
"오늘 저녁에 코난쌤 수업 있어서 그램그램까지 가고 싶지 않아."
해서.. 검색해 보더니 백석역 근처의 서서갈비 가잔다.
♥
상추쌈 - 시 소향비,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butneem/4793155
참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울 쏭이..
오며 가며 늘 지나가긴 했어도
갈비 먹으러 이곳에 들른 적은 없다.
무더운 한여름날 평일의 점심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다.
왕갈비 2인분에..
쏭이는 된장찌개에 공깃밥까지 추가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밑반찬도 정갈하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굿~
고기 싫어하는 내 남자도 왠지 좋아할 것 같다.
이후..
쏭이는 남자 친구랑 한 번 더 다녀갔단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