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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까칠한 쏭이

by 벗 님 2017. 7. 17.

 

 

 

 

 


  

대학 들어가더니..

고3  때보다 더 까칠해진 쏭이..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내 남잔 학교 다니느라 피곤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가끔 툭툭 내뱉는 말속에..

언니만 신경 써 주고 자기 말은 잘 들어주지도 않는다고..

무언가 엄마나 아빠한테 서운하거나

단단히 삐친 게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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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쏭이 저것은

내일 또 후니 녀석이랑 초밥뷔페 쿠쿠에 가기로 했단다.

"뭣이라~!"너 다이어트한다면서??"

" 엄만 신경 꺼.. 내가 다 알아서 할 거야.."

역시나 돌아오는 대답이 까칠하다.

 

지지배 ..말 하는 뽄새 하고는..

신경 끄라니..

그 말이 왜 그리 서운하고 속상한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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