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 ㅎ~
고개 숙인 백합..
(얼굴 뽀얀 애가 맨날 고개 숙이고 다녀서)
함박꽃..
(내 웃음이 함박꽃을 닮았대나??ㅎ~)
예전에 어느 분이 나더러 위의 꽃들에 비유해주신 적이 있다.
글쎄?
굳이 사람을 꽃에 비유하자면..
사람마다 어울리는 꽃이 있을 것이다.
꽃으로 태어난다면 무슨 꽃으로 태어날까..
딱히 열망하는 꽃이 퍼뜩 떠오르진 않는다.
다만..
바람과 햇살과 하늘을 마음껏 머금을 수 있는..
야생화로 피어나고 싶다.
소박하고 수수하면서도 강인한..그리고
자유로운..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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