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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마흔 여덟 봄날의 나

by 벗 님 201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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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여덟 봄날의 내 모습입니다.

 

 

 

 

 

 

 

 

 

 

 

 

 

 

 

 

 

 

 

 

 

 

 

 

 

 

 

 

여행 중이였습니다.

 

바다가 훤히 바라다 보이는 통유리 창가에 앉아 나를 찍었습니다.

 

바다는 더없이 푸르고 하늘도 바다빛을 닮아 맑고 푸른 날이였습니다.

 

햇살이 눈부셨습니다.

 

눈부신 햇살을 조명 삼아 나를 찍었습니다.

 

 

따로이 뽀샾이 필요없을 만큼 내 모습이 화사해 보입니다.

 

볼살이 조금 더 통통해진 듯 하지요?  마치 보톡스라도 맞은 듯이..ㅎ

 

통통한 나의 뺨이 어려서부터 콤플렉스였는데..

 

사람들은 그 통통한 볼살이 내 동안의 비결이라며 부러워들 하지요.ㅎ~

 

 

주변에서 동안이란 소릴 많이 듣는 편입니다.

 

내가 내 나이보다 조금 더 젊어보이긴 하나 봅니다.

 

미용에 대해선 그냥 방치하다시피 하는데 이만한 미모??를 유지할 수 있음을..

 

울 아빠..울 엄마에게 참 감사해요.

 

나에게 동안유전자를 물려주신 덕이니까요.

 

 

 

참? 전에 말씀 드렸던가요?? 

 

제겐 치유불가한 불치병이 있다는 걸..

 

 

공주병..ㅎ~

 

 

 

 

 

 

 

 

 

- 벗 님 -

전생에 공주였을거에요....분명히...ㅎㅎㅎ

지난글들 정리하는 중에 이 댓글을 보았네요.

뭐 하세요?

도통 블로그 나들이도 하지 않으시공..



무튼.. 건강히 무탈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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