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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아시아 문(asia moon)

by 벗 님 2017. 5. 26.

 

 

 

 

 

 

한 달에 한 번 꼴로 함께 밥 먹는

 

코난쌤 댄스맴버들과

 

뉴코아의 아시아문에 왔다.

 

차이나 타이 일본 베트남 홍콩..

 

이렇게 아시아 5개국 대표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란다.

 

처음 와본 곳인데..혜경언니도 금희씨도 인아씨도..

 

다들 참 맛나다며 만족해 한다.

 

 

 

 

 

 

 

 

 

 

 

 

 

 

 

 

 

 

 

 

 

 

 

 

 

 

 

 

 

♬~angel (시티오브엔젤 ost )- sarah mclachlan

 

 

 

오늘 이 노래에 꽂혔다.

 

요가수업 중..

 

사바사나 시간에 흘러나오던 이 노래..

 

 

 

 

 

 

 

 

 

 

 

 

 

 

 

 

 

 

 

 

 

 

 

 

아시아문에서 모두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근처의 커피점 더 착한커피에 왔다.

 

오늘 커피는 혜경언니가 쏘겠단다.

 

 

 

 

난 요즘 사람에 대해 회의적이다.

 

사람들의 좋은 점 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보이고..

 

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던 일도 괜히 신경에 거슬린다.

 

 

 

딸들이 조금만 틱틱거려도 ..

 

그래 니들도 다 소용없지 뭐..

 

딸들조차 꼴보기 싫어지곤 한다.

 

 

 

그 어떤 외부적 환경과 나의 내부적 요인에 의해..

 

나는 요즘 사는 일에 대해 ..사람에 대해..냉소적이다.

 

내 마음 안에 작은 악마 한 마리가 살고 있나 보다.

 

 

 

안다.

 

결국 모든 원인제공은 나의 내부로 부터 오는 것이란 걸..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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