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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CAFE STREET VIEW

by 벗 님 2017. 5. 19.

 

 

 


 

 

영애언니가 다시 운동을 나오기 시작했다.

 

해서 인선언니랑 셋이 간만에 밥을 먹기로 했다.

 

 

 

 

 


 

 

 

 ♥

 

 

 

 

 

 

 

 

 

 

 

 

 

 

 

 

 

 

 

 

 

 

 

 

 

 

 

 

 

♬~

Bullfighter's Waltz /고무밴드

 

 

 

 

 

 

 

 

 

 


 

 

 

 

 


 

 

 

 

 

 


 

 

 

 

 

영애언니..

 

근 일 년간 요양보호사?인가 일을 하느라

 

운동을 쉬었던 영애언니..

 

요즘은 또 무슨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참 부지런한 언니다.

 

딸이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에 취직해 은근 부러운 언니..

 

참 밝고 싹싹하고 씩씩한 언니다.

 

 

미쓰 사이공에서 내가 밥을 사고..

 

2단지 상가에 위치한 카페 스트리트 뷰에서 커피를 마신다.

 

늘 지나다니며 둥근 통유리창이 참 예뻐 한 번쯤 오고 싶었었는데

 

오늘에서야 와본다.

 

커피랑 허니브레드랑 치즈케잌은 착한 인선언니가 쏜단다.

 

그냥 일상의 소소한 이야깃 꺼리들이 오가고..

 

눈빛 편하고 선한 언니들과의 수다가 맛깔지다.

 

 

커다란 통유리창을 통해 분사하는

 

햇살이 참 화사했던 봄날의 하루..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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