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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그립습니다

by 벗 님 2013. 11. 23.

 

 

 

 

 

 

 

 

 

 

 

가을이 익어가나 싶었는데..

 

어느사이 보도블록 위엔..

 

플라타너스 이파리가 갈빛바람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도로가의 가로수 은행나무도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계절이 오고 계절이 가려 합니다.

 

가는 가을은 늘 아쉽기만 합니다.

 

길가에 바스라진 낙엽이 쌓이듯..

 

유난히 그리움이 쌓이는 날들입니다.

 

 

 

그립습니다.

 

 

 

 

 

 

 

 

 

♬~ 그리움만 쌓이네 /노영심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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