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이 간다 합니다.가을이 간다 합니다.
시월을 사랑했습니다.가을을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떠난다 합니다.
앙상한 나목들 사이로..서러운 첼로 선율만이 흐르는..
시월..그 마지막 밤입니다.
♥
시월의 마지막 밤이 흐르고 있다.
내 인생 마흔 여섯번 째의 그 밤이..
참 멀다..
아득하다..
끝이 없다..
무얼 탓해..누굴 탓해..
주홍글씨처럼 가슴에 새기고 가야 할..
내 인생이였는 걸..
내 사랑이였는 걸..
- 벗 님 -
참 이쁘신 벗님 ^^
모든게 가고 오지요.
절절하거나,, 소소한 사연들을 담고 오고 가는게
세월만은 아닌것 같네요. 이리 써 놓고 보니 유행가 가사
같아져서 민망하긴 하네요.
그래도 좋은 나날들 엮어가는게 좋겠습니다.
절절하거나,, 소소한 사연들을 담고 오고 가는게
세월만은 아닌것 같네요. 이리 써 놓고 보니 유행가 가사
같아져서 민망하긴 하네요.
그래도 좋은 나날들 엮어가는게 좋겠습니다.
- Winter apple
- 2013.11.04 00:09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이음악 잊고있었는데
오랫만에 들으니 좋아요~~ㅎ
벗님
참 고우시넹^^
오랫만에 들으니 좋아요~~ㅎ
벗님
참 고우시넹^^
목이...참...길어보입니다...
목이 길어 슬픈 짐승도...있는데....
많이도 슬퍼 보이네요...
목이 길어 슬픈 짐승도...있는데....
많이도 슬퍼 보이네요...
♬~~
Russian Romance - 박경숙 & 니나 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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