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크린에 우리 모습이 실시간으로 뜨길래..
가다 멈춰..스크린에 비친 우리 모습을 담는다.
♥
월이가 언니도 같이 관람하자는데..
괜찮다며 애들이랑 천천히 구경하고 오라 하고..
난 홀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월이랑 조카들이 이집트미라 문명전을 관람하는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주변을 천천히 거닐거나
벤치에 앉아 오가는 사람풍경을 무심한 듯 관찰한다.
대형 스크린 앞에서 홀로 셀카도 찍고..
난 누구보다 혼자서 잘 논다.
채 한 시간도 안 된 것 같은데 월이랑 조카들이 나온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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