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네 거실 한 구석에서..
둘이 셀카 찍느라 여념이 없는 쏭이랑 유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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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사촌동생들을 참 잘 챙기는 울쏭이..
어린 유담이가 스노우캠을 재밌어 하니..
둘이서 한참을 저러구 스노우캠을 찍었다.
♡
유담이..
울아빠의 열 번째 손주..
생전 울아빠의 웃음바이러스..
우리 친정의 마스코트..
이모부들 보고도 울음을 터뜨리곤 하던..
참 숫기 없고 낯도 마니 가리던 유담이가
이젠 언니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성격이 참 밝아졌다.
그리고 내가 보기엔 피아노신동인 듯..
나가는 피아노 대회마다 상을 타오고..
얼마 전에 유명 피아니스트랑 성악가들이 서는 움악회에
초청 되어 피아노 연주도 했었다.
울집안에 피아니스트 한 명 탄생 할 듯..
물론 지 엄마아빠가 기둥뿌리 몇 개는 뽑아야 하겠지만..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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