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동회 때 입을 쏭이네 반 단체복이다.
요즘은 각 반별로 개성있는 단체복을 주문해서 각 반의 개성을 표현한다.
거기에다 자기를 표현하는 패킷?같은 것을 만들어
저렇게 목에 걸고 다니기도 한다.
저 바지는 칠부로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였는데..
맘에 안든다고 줄여달래서
수선집에 가서 길이를 싹둑 잘라 줬더니 흡족해하는 쏭이..
◆
후훗~~
난 개인적으로 몸빼패션이 제일 귀엽고 이쁘다.
특히 남자애들이 몸빼패션으로 운동장을 활보하는 것을 보면
자꾸 웃음이 난다. 너무 귀여워서..
그나저나..우리시대의 운동회풍경이랑은 너무나 다르지만..
일괄적인 운동복보다 저렇게 개성을 표현하는
저 운동복패션이 참 마음에 든다.
기실..아이들은 운동회에는 별 관심이 없다.
그냥 저희들끼리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찧고 까불고..
그래서 선생님들이 인솔을 하시느라 무척 애를 먹고 계셨다.
울쏭이부터도 팔랑팔랑 돌아다니느라
자기네 반에 얌전히 앉아있는 꼴을 못 봤으니..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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