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의 댄스대회가 있는 날..하필 비가 내렸다.
안무 중 하나가 방손댄스라 규정위반이라고 급하게 안무를 바꾸었단다.
해서..전날 새벽 1시까지 연습실을 대여해서 새안무를 연습하던 아이들..
그 열성이 이쁘다.
그냥 작은 대회라 비도 오고 울산 갈 채비도 해야 하고..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아침 일찍 현관을 나서며 " 엄마, 올거야?" 묻는 쏭이..
'이 엄마가 오길 바라는구나..'기쁘게 가기로 한다.
♥
학교지원도 강사쌤도 없이
저희들끼리 안무 짜고 연습해서 출전한 대회..
파워나 끼가 좀 부족했지만..
안무도 짜임새 있고 실수없이 잘 했다.
쏭이네 팀 공연..
엊저녁 쏭이는..
또 다른 대회에 출전할거라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한다고
새벽까지 컴을 차지하고 앉았다.
8월엔 대회도 있고..무슨 공연도 있다며..
또 다른 안무연습에 들어간 쏭이..
♡
무엇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으로 하는 모습은..이쁘다.
아이나 .. 어른이나.. 누구나.. 열심으로 사는 모습은..아름답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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