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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창작댄스부문)

by 벗 님 2013. 7. 17.

 

 

 

 

 

쏭이의 댄스대회가 있는 날..하필 비가 내렸다.

 

안무 중 하나가 방손댄스라 규정위반이라고 급하게 안무를 바꾸었단다.

해서..전날 새벽 1시까지 연습실을 대여해서 새안무를 연습하던 아이들..

그 열성이 이쁘다.

 

그냥 작은 대회라 비도 오고 울산 갈 채비도 해야 하고..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아침 일찍 현관을 나서며 " 엄마, 올거야?" 묻는 쏭이..

 

'이 엄마가 오길 바라는구나..'기쁘게 가기로 한다.

 

 

 

 

 

 

 

 

 

 

 

 

 

 

 

 

 

 

 

 

 

 

 

 

 

 

 

 

 

 

 

 

 

 

 

 

 

 

 

 

 

학교지원도 강사쌤도 없이

 

저희들끼리 안무 짜고 연습해서 출전한 대회..

 

 파워나 끼가 좀 부족했지만..

 

안무도 짜임새 있고  실수없이 잘 했다.

 

 

 

 

 

 

 

 

 

 

 

 

 

 

 

쏭이네 팀 공연..

 

 

 

 

엊저녁 쏭이는..

 

또 다른 대회에 출전할거라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한다고

 

새벽까지 컴을 차지하고 앉았다.

 

8월엔 대회도 있고..무슨 공연도 있다며..

 

또 다른 안무연습에 들어간 쏭이..

 

 

 

 

 

 

무엇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으로 하는 모습은..이쁘다.

 

아이나 .. 어른이나.. 누구나.. 열심으로 사는 모습은..아름답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