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작은 텃밭 하나 가꾸며 살고싶었다.
몇 년 주말농장을 일구기도 했었지만..
마당 있는 내집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며 살고싶었다.
텃밭에서 갓따낸 싱싱한 채소로 소반을 지어..
어린시절의 소꿉놀이처럼 알콩살콩 살고싶었다.
땅을 밟고 흙내음을 맡으며..
밤이면 별을 바라보며 바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작은 뜨락..
텃밭을 가꾸고 풀꽃을 심을 손바닥만한 나의 뜨락을 가질 날..
나로선 가장 사치스런 그런 날이..
올까..
내게..
★ P.S
알딸딸하다.
쎔이랑 준자언니랑 현숙언니랑 ..한 잔 했다.
기분좋을만큼 취했다.
자야겠다.
컴 앞에서 자꾸
꾸벅꾸벅 졸구 앉았다.
자야겠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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