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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늘 작은 텃밭 하나 가꾸며 살고싶었다

by 벗 님 201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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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작은 텃밭 하나 가꾸며 살고싶었다.

 

몇 년 주말농장을 일구기도 했었지만..

마당 있는 내집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며 살고싶었다.

 

텃밭에서 갓따낸 싱싱한 채소로 소반을 지어..

어린시절의 소꿉놀이처럼 알콩살콩 살고싶었다.

 

 

 

 

 

 

 

 

 

 

 

 

 

 

 

 

 

 

 

 

 

 

땅을 밟고 흙내음을 맡으며..

밤이면 별을 바라보며 바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작은 뜨락..

 

텃밭을 가꾸고 풀꽃을 심을 손바닥만한 나의 뜨락을 가질 날..

나로선 가장 사치스런 그런 날이..

 

올까..

 

내게..

 

 

 

 

 

 

 

 

 

 

 

P.S

 

알딸딸하다.

쎔이랑 준자언니랑 현숙언니랑 ..한 잔 했다.

기분좋을만큼 취했다.

자야겠다.

컴 앞에서 자꾸

꾸벅꾸벅 졸구 앉았다.

자야겠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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