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폭설이라 불리울만한 눈이 내린 날..
나는 커튼을 걷고
오늘 같은 날..
호수는 얼마나 예쁠까..
마음으로만 호수풍경을 그리며..
그저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폰이 울린다.
" 엄마, 지금 눈 엄청 와..나 우산 좀 갖다 줘."
♥
급히 우산을 챙겨들고 딸 마중을 가는 길..
딸아이가 행여 눈발을 많이 맞을세라..
재촉하는 걸음 중에도 후다닥
하얀 눈세상을 담았다.
잠시 후..쏭이의 전화..
" 엄마, 어디야?"
지지배 벌써 집에 도착했단다.
또 엇갈렸다.
지난번처럼 상가 뒷골목으로 빠진 모양이다.'
바록 딸과의 길은 엇갈렸지만..
덕분에 이렇게 예쁜 눈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 벗 님 -
눈이 정말 안오나 봅니다
귀엽네요 이정도 눈이 폭설이라고 하시니
때론 불편해도 눈도 펑펑오고 겨울같은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귀엽네요 이정도 눈이 폭설이라고 하시니
때론 불편해도 눈도 펑펑오고 겨울같은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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