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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너의 가을은 안녕한 지

by 벗 님 2016. 11. 23.

 

 

 

 

 

 

 

 

지난 11월 14일의 우리 동네 은행잎들이다.

 

센터에서 운동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리고 있었다,

 

 

 

 

 

 

 

 

 

 

 

 

 

 

 

 

 

 

 

 

 

 

 

♬~

슬픈 사랑... 추가열

 


 

 

 

 

 

 

 

 

 

 

 

 

 

 

 

 

 

 

 

금새 가을이 가버릴 것만 같더니..

 

이리 지척에서 고웁게 고웁게 물든 은행잎..

 

가을비 추적추적 내리지만 은행잎들은 노오랗게 부시다.

 

내리는 비에 부는 바람에

 

우수수 낙하하는 노오란 나부낌들..

 

 

 

 

가을이 왔고 가을이 가려한다.

 

가을비가 내렸고 비처럼 은행잎들도 내렸다.

 

내가 늘 다니는 길목이다.

 

가을이면 은행잎 참 곱게 물드는 골목이다.

 

 

 

 

너의 가을은 안녕한 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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