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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가을을 담다2

by 벗 님 2016. 11. 2.

 

 

 

 

 

 

 

 

가을비 부슬부슬 내리던 하루였습니다.

내가 늘 지나다니는 공원길입니다.

오늘도 웰빙마트에서 장 보고 오는 길입니다.

요즘 웰빙마트에서 빅쎄일을 하는 기간인데..

요일마다 쎄일하는 품목이 달라..거의 매일..

웨빙마트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벗님..나름 살뜰한 여인이랍니다.ㅎ~

 

 

 

 

 

 

 

 

 

 

♬~겁쟁이 /버즈

 

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 당신을 미친 듯 사랑합니다
기다립니다 잘난 것 하나 없는데
염치없이 당신을 원합니다

 

 

 

 

 

 

 

 

 

 

 

 

 

 

 

 

 

 

 

 

 

우산을 안 써도 무방할 만큼 포슬포슬 ..

 

가을비 가늘게 내리던 하루였습니다.

 

곱게 물든 낙엽도 따라 내리고 있었습니다.

 

공원길에 자욱히 내린 낙엽비가 하도 고와..

 

우산 없이 걸어오시는 백발의 할머님이 하도 고와..

 

마음이 잔잔해져 왔습니다.

 

세상이 다정하게 느껴졌습니다.

 

 

 

 

 

 

 

 

 

 

 

 

 

- 벗 님 -

 

 

가을 참 축복받는 시즌인것 같습니다 폴인러브 위드 아톰
후훗~

맞아요.

가을은 자연이 빚은 가장 아름다운 작품인 듯..^^*
가을단풍길
너무 좋은길 같으네요ㅡㅡ
집으로 가는 공원길인데..

참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오호~ 좀 나이든 모습... 웃긴다. 그런데 더 좋다.

후훗~

햇살을 정면으로 받으니..

맨얼굴이 고대로..

저도 요즘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에..

더 정감이 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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