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9월 9일..
내 생일..
태어난 지 50년..
내 나이..
쉰 살이 되었다.
♥
♬~달에 지다/베이지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이 함께 늙는다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 되어지는데
내 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내 남잔 생일 일주일 전에 미리 생일선물을 챙겨주었다.
우리 만난 지 30년 되는 해라며.. 목걸이를 골라보란다.
금붙이나 보석류에 별 욕심이 없는 난..
그냥 의미로 남기기 위해 가격 부담 없는 소소한 걸 골랐다.
우나의 선물은 조금 과하다 싶었다.
제레미랑 백화점 가서..
프랑스에 계시는 제레미 어머님이랑 화상통화까지 하며..
함께 골랐다는 시계..
지지배..여튼 통이 크다. 우나는..
남편이 가격 부담 갖지 말고 맘에 드는 걸 골라보라는데도..
겨우 악세사리나 고르는 나에 비해..
씀씀이도 크고 통도 크고 지 하고픈 건 다 하고 갖고시픈 건 다 가지려는 딸..
그런 딸의 삶이 참 멋지다 느껴진다.
난 죽었다 깨어나도 결국 그리 살진 못하겠지만..
자정을 넘기기 전에 우나가 사 온 케잌 컷팅을 한다.
촛불을 켜고 소원을 빌었다.
소원 빨 잘 받으라고 단 한 가지 소원만 빌었다.
이루어지길..
- 벗 님 -
지천명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내남자의 배려 사랑 지상 최고의 써비스 맨이구요.
늘 지금처럼 깨기름냄새 온 세상에 전파하소서. 행복한 모습 그려집니다.
늘 건강, 그리고 소담한 행복 영원하소서. 그러기 위하여 내마음의 그릇을 적게만들고
그 속에 알찬 내용을 채워야겟지요. 거듭 생일 축하합니다. 더구나 생일이 구구절. 멋있는
벗님의 탄생 사주를 알것같읍니다. 화이팅!!
늘 지금처럼 깨기름냄새 온 세상에 전파하소서. 행복한 모습 그려집니다.
늘 건강, 그리고 소담한 행복 영원하소서. 그러기 위하여 내마음의 그릇을 적게만들고
그 속에 알찬 내용을 채워야겟지요. 거듭 생일 축하합니다. 더구나 생일이 구구절. 멋있는
벗님의 탄생 사주를 알것같읍니다. 화이팅!!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남은 50년도
지금처럼 쭉~~~~~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거듭 축하합니다
남은 50년도
지금처럼 쭉~~~~~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거듭 축하합니다
지천명이구랴 벌써... 운동많이 하시고, 산 많이 타시고, 여행 자주 다니시고
건강하시고, 하시고 싶은 일 목숨걸로 하시고 삶이 후회없으시길...
건강하시고, 하시고 싶은 일 목숨걸로 하시고 삶이 후회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