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지아 4차 모임..
지난여름 동안 워낙 무덥기도 했고..
여행이다 뭐다 다들 시간이 안 맞아 미루다가..
애니골의 굼터에서 오랜만에 뭉쳤다.
♥
수아언니가 추천해서 간 굼터..
나중에 내남자랑 아이들 데리고
한 번쯤 더 오고 싶어 지는 곳이다.
괜찮은 듯..
식사 후..커피를 마실 공간도 딸려있었다.
♬~부디/ 루시아
투명한 통유리창을 통해 분사하는 햇살이 눈부시다.
언니들의 미소가 햇살에 부서져 더욱 화사하다.
다들 사느라 힘든 일 하나 둘쯤 왜 없을까..
마음속 이야기 다 꺼내어 얘기할 순 없겠지만..
이렇게 하루.. 만나 맛난 거 먹고 웃고 떠들고..
시시껄렁한 연예인들 가십거리에도 까르르~웃으며..
사는 시름 잠깐 잊기도 하는 거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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