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부시시 잠깨어 기지개를 켤 아침무렵..
하늘은 흐렸다.
빌라를 나서서 주택가 골목길로 접어드니..
동네 감나무들 마다 주홍빛 감이
참 실하고 탐스럽게도 달려있다.
요즘은
도심의 집들에도 감나무 한 그루쯤은 심고 사는
여유와 정서를 지니고들 사는 듯 하다.
감이 익어가던 고향마을과 동심에 대한 그리움인 양..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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