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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추석 연휴에 우리는

by 벗 님 2016. 9. 19.

 

 

 

 

 

시댁에서 차례 지내고..

 

영덕 아빠 산소에서 친정식구들과 만나 성묘하고..

 

추석 당일 늦은 저녁에 귀가한 내 남자와 우나..

 

 

 긴 연휴

 

다음날.. 내남자랑 <밀정> 조조영화 보고..

 

12시에 딸들과 만나 페페 부르노에 가기로 했는데..

 

페페는 아직 휴업 중..

 

해서 서가앤쿡(seoga & cook)에 왔다.

 

 

 

 

seoga & cook

 

 

 

 

 

 

 

 

 

 

 

 

 

 

 

 

딸들이 참 좋아하는 곳인데..

 

뭔가 음식 맛이 예전 같지가 않다.

 

맛도 별루고 분위기도..

 

여튼 다 별루였다.

 

 

 

 

game

 

 

 

 

 

 

 

 

 

 

 

 

 

 

 

웨스턴돔 거리에 있는 인형 뽑기..

 

딸들이 한 번 해보고 싶다길래..

 

거금 천 원을 넣었는데 먹통이다.

 

실망한 딸들의 표정..

 

 

업체에 전화를 하니 5시까지 기다리든지..

 

아니면 은행계좌로 천 원을 송금해 주겠단다.

 

왠지 그 말이 별로 믿기질 않는다.

 

 

 

 

 

coffee bean

 

 

 

 

 

 

 

♬~그대가 들어줬으면 /곽진언

 

 

 

 

 

 

 

 

 

 

 

 

 

알바 월급 탔다고 커피를 쏘겠다는 우나..

 

해서.. 우리 네 식구 콩다방에 들어왔다.

 

콩다방 커피맛은 별루였다. 값도 비싸고..

 

 

딸이 사준 아이스 아메리카노 앞에 두고..

 

우리 네 식구 콩다방에 앉았다.

 

별 말은 없어도 함께라서 완벽했던 시간..

 

 

 

 

 

 

 

 

 

 

 

 

 

 

seoga & cook 에서..

 

- 벗 님 -

 

저는 벤허를 봤는데....ㅎㅎ

명절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입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벗님 눈망울에 우수가 줄줄 흐릅니다....^^*

사실 저도 벤허를 보고 싶었는데..

밀정..그냥저냥 볼만 하긴 했는데..

딱히 남는 건 없는 거 같아요.

벤허는.. 괜찮았을 거 같은데..ㅎ~


후훗~

그런가요?

제 눈이 좀 그래요.

가을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보통사람보다 눈물샘이 발달해서 그렇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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