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모놀로그/☎독백2

하늘

by 벗 님 2016. 9. 27.

 

 

 

 

 

 

 

 

 

이른 아침

 

언제나처럼

 

베란다 커튼을 걷고 하늘을 보며

 

하루의 일기를 예감해 봅니다.

 

새털구름?이 가득한 하늘가..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하늘이 참 예쁩니다.

 

 

 

 

 

 

 

 

 

 

 

 

 

같은 날..주방창을 통해 본 하늘..

 

 

 

 

 

 

 

 

 

어스름녘 호수공원 가는 길에 만난 하늘..

 

 

 

 

 

 

 

 

 

무지개 뜬 날..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서쪽하늘..

 

 

 

 

 

 

 

 

 

 

 

 

 

 

 

 

 

 

 

손톱달이 참 예뻤던 초저녁..

 

 

 

 

 

하늘이 참 예쁩니다.

 

마음이 갑갑할 땐..

 

자주자주 하늘을 올려다 보곤 했었지요.

 

슬플 때..힘들 때..그리울 때..혹은 막막할 때..

 

하늘을 올려다 보는

 

소녀적 부터의 오랜 습성이 있었습니다.

 

 

 

 

허나..요즘은

 

하늘을 올려다  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가 봅니다.

 

      조금 힘이 듭니다.    

 

 

 

 

 

 

 

 

 

 

 

 

 

 

 

 

 

♬~서쪽하늘/이승철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 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 벗 님 -

 

삶이 어찌나 바쁜지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 ㅡ
오늘 한번 가져볼까 합니다 하늘이 너무이쁘네요 ㅡㅡ

어찌..

요즘은 하늘을 바라볼 여유가 좀 있으신지요?


요즘은 하늘보다..

곱게 물든 단풍에 더 눈길이 가는 날들이지요.^^*
어제 새벽장시 단풍 보러 갔었는데
사람들 완전 많더군요 끝도 없이 올라가는 ㅡㅡㅡㅎㅎ
저도 그틈 사이에 있었네요 ㅎ
단풍들..

이제 하나 둘..지고 있겠지요.

올가을엔 산단풍도 못 보고 ..

지나가려나 봐요,ㅠㅠ

'♡마이 모놀로그 > ☎독백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월에 만난 가을빛  (0) 2016.11.10
심각한 길치인 나  (0) 2016.10.04
지난 여름 무탈하셨는지..  (0) 2016.09.15
너 뭐하고 사니?  (0) 2016.08.23
쏭이 기다리며  (0)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