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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안다미로에서

by 벗 님 2012. 7. 31.

 

 

 

 

 

 

댄스 학원 바로 옆에 있는 떡카페..

 

안다미로..

 

 

 

 

 

 

 

 

 

 

 

 

 

 

 

 

 

 

 

 

 

♬~~

 

이문세의 오늘 하루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 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어둠 속에 비치는 건 흐르는 나의 눈물 차가운 추억이 훌쩍 뒤로 감추네

 

 

 

 

 

 

 

 

 

 

 

 

 

 

 

 

 

 

 

 

 

 

 

 

 

 

 

 

 

 

 

남편이랑 애들은 휴가 보내고..며칠 휴가를 얻었다는 선아씨..

언제부턴가 그렇게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누린다고..

미영언니랑 경희씨는 자기네집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놀란다.

 

여자들은 그런가 보다. 남자들도 그럴테지..

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을 누구나 꿈꾼다고 하지..

그러나 결국 그 카테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지만..

 

막상 혼자만의 시간과 자유가 주어졌지만..

정작 할 일도..딱히 갈 곳도 없다는 선아씨..

그 말이 안쓰럽고 어쩌면 내 처지 같아 서글퍼지기도 한다.

 

 

올림픽 수영이랑 유도에서의 이해못할 판정에 대한 격분..

티아라맴버 왕따에 대한 설왕설래..

올림픽 때문에 신사의 품격 결방이라고 분개?해 하는 경희씨랑 미영언니..

난 요즘 올림픽 보는 재미에 그나마 살 맛이 나는데..

 

 

 

 

 

 

 

 

 

 

 

 

 

 

 

 

지난번 보다 부쩍 정이 들어버린 사람들..

 

오늘도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따스함을 나누며..

 

한동안 사람과 정에 목말랐던 난..

 

소박하고 마음 따뜻한 이 여인들이 참 좋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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