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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내남자 이야기

내남자의 생일선물2

by 벗 님 2016. 8. 30.

 

 

 

 

 

 

 

 

우나랑 철판볶음밥 먹고..

 

생일선물 사러 백화점에 들렀다.

 

무얼 사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

 

일단 아이쇼핑부터 하기로 한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우나랑 둘이 보태서 사기로 하고..

 

남성용 미니백을 하나 찜해두고..

 

5층 남성 전용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딱 보이는 혁띠..이거다 싶었다.

 

신상에다 내남자가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프랑스 애들이랑 어울리고부터는..

 

향수를 부적처럼 뿌리고 다니는 우나..

 

향수 매장에서 시향하다가 향이 좋다기에

 

일단 향수이름을 찍어 둔다.

 

 

 

 

 

 

 

까페베네

 

 

 

 

 

 

 

 

 

 

 

 

♬~

 매일 난 그리움 속에 하루를 버티는데

그댄 어딨나요..

내가 미안해요 미안해요 그댈 잊지 못해서...

 

 

 

 

 

 

 

 

 

 

 

 

 

 

내 남자의 생일선물을 사고는..

 

라페의 까페베네에서 잠시 쉬다 가기로 한다.

 

지난번 넷째 동생 주야가 우나랑 쏭이에게

 

카페베네 빙수 쿠폰을 선물로 보내 주었다.

 

그 쿠폰으로 브라운 치즈 눈꽃빙수를 먹는다.

 

 

피엘이랑 카톡 주고받느라 여념 없는 우나..

 

장문의 카톡을 보내오는 피엘..

 

다음 달쯤에 한국에 오기로 했단다.

 

요즘 들어 생기가 도는 우나..

 

 

빙수는 너무 달아 잘 넘어가질 않았고..

 

곁들여진 치즈케잌은 느끼했지만..

 

맞은편에 앉은 딸아이의 웃음 띤 얼굴을 바라보며..

 

카페베네의 분위기만큼이나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

 

사랑하는 딸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나에게 가장 큰 힐링이다.

 

 

 

 

 

 

 

 

 

 

카페베네에서..

 

- 벗 님 -

 

옆지기님
생신 진심으로 추카추카 드림니다^^* [비밀댓글]

감사해요. ^^* [비밀댓글]
내게 향수란?

그냥 책꽂이에 쌓여가는 장식물.

가끔 뿌리고 다닐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각종 브랜드이 향수가 몇개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버버리, 샤넬, 읽기도 힘든 프랑스제품등등....

누가 선물했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향수를 사용해야하는 나이가 다가오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예전엔 향수에 별로..

저도 그냥 선물 들어온 것들..장식용이였는데..

요즘은 운동 갈 때도 뿌리고 가요.


남자든 여자든..

옆에 지나갈 때 은은한 향수냄새 나면..

전 좋더라구요.

바람의강님께서도 이젠 뿌리고 다니셔요

남자분들에게서 향수냄새 나는 거..은근 멋져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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