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생일이 이틀 앞이다.
우나랑 내 남자 생일선물 사러 나왔다.
배가 고프다는 우나..
일단 간단하게 요기부터 하고 쇼핑을 하기로 한다.
♥
1416
♬~~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곳..
딸들과의 추억이 있는 장소이다.
전엔 닭갈비집이 아니라 돌솥밥집이었다.
그 돌솥밥집은 바로 앞으로 이전했다.
주인장이 바뀌었는지 예전의 그 맛도 양도 아니어서..
이젠 가지 않게 되었지만..
처음 생겼을 때 딸들과 와서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우나 중1..쏭이는 초등 3..
" 엄마는 그때 김치 치즈 돌솥밥 먹었잖아?"
" 너 어떻게 그걸 다 기억해?"
우나는 그날이 또렷이 기억난단다.
엄마가 먹었던 메뉴까지..
아이들의 기억의 창고엔 참 소소한 것들까지 쌓여있는가 보다.
더 많은 기억.. 더 좋은 추억.. 소록소록 만들어 줄 껄..
이리 후딱 커버릴 줄이야.
- 벗 님 -
아빠의 생일선물이 뭘까요???ㅎㅎ
그것이 궁금해집니다...
저는 매해 선물은 정해져있더라구여...골프공이랑 골프장갑....ㅋㅋ
아이들이 커가는것 보면 세월은 무지 빠릅니다...그쵸???ㅎㅎ
그것이 궁금해집니다...
저는 매해 선물은 정해져있더라구여...골프공이랑 골프장갑....ㅋㅋ
아이들이 커가는것 보면 세월은 무지 빠릅니다...그쵸???ㅎㅎ
어쩜
우린 성공보다 성숙이 더 절실한가봐요
그래야 성공도 의미가 있겠지요
이제 얼마 쯤 지나면
함께 나이드는 세월이 오겠지요? [비밀댓글]
우린 성공보다 성숙이 더 절실한가봐요
그래야 성공도 의미가 있겠지요
이제 얼마 쯤 지나면
함께 나이드는 세월이 오겠지요? [비밀댓글]
수님은
그래도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계시는 가 봅니다.
그러니 그런 말씀도 하실 수 있는 게지요.
그러게요..
이제 품안의 자식이 아니란 걸..느낍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듯...ㅠㅠ
[비밀댓글]
8남매를 키우셨던
엄니왈
"별시로운 자식들도 다 있네 그려
자식은 애물단지여 ㅠㅠㅠㅠ"
저도 역시 애물단지였겠지요?!!
벗님은 참 따뜻하고 좋은 따님이었을 것 같은 ^^* [비밀댓글]
엄니왈
"별시로운 자식들도 다 있네 그려
자식은 애물단지여 ㅠㅠㅠㅠ"
저도 역시 애물단지였겠지요?!!
벗님은 참 따뜻하고 좋은 따님이었을 것 같은 ^^* [비밀댓글]
우나.....
볼 살.
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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