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의 배롱나무 꽃이
고운 빛 다 떨구고 끝무렵이던 날..
♥
누군가 화단 중앙에 내어둔 고추화분에..
고추가 빠알갛게 익어가고 있던 날..
경비실 앞에 내어둔 색색의 꽃화분들..
누구인지 참 꽃을 사랑하는 사람인가 보다.
골목길 미장원 앞에 꾸며진 미니정원도 예쁘다.
집으로 가는 길..
늘 가던 길이 아닌 길로 가는 길..
아파트 숲 사이를 헤치며 가는 길..
내 시선을 끄는 예쁜 풍경들..
언제쯤이면..
꽃밭 텃밭 가꾸며 살아갈까..
말복이라기에..
목우촌 영계 한 마리 사서 삼계탕을 끓였다.
대충 해도 맛나게 먹어주는 딸들..
덥다 덥다 하지만 새벽바람엔 가을느낌이 난다.
가을이 오려나 봐..
♬~Going Home-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 벗 님 -
요즘 갑자기 초계탕 해먹고 싶은 마음이~~
작년 이맘때 몇번 해먹었는데 생각이 나넹~~
작년 이맘때 몇번 해먹었는데 생각이 나넹~~
집으로 가는 길이 참으로 아름다운 것들이 많으네요
좋은풍경 ㅡㅡ발걸음도 가벼웠을것입니다 ㅎ
좋은풍경 ㅡㅡ발걸음도 가벼웠을것입니다 ㅎ
다알리아 백일홍...
정겨운 꽃 밭
저도 꿈입니다....^^
정겨운 꽃 밭
저도 꿈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꽃이
꽃을 부러워 하네요^^
꽃을 부러워 하네요^^
우리나라가 참 아름다워요!
그렇죠?
이런 마당을 가꾸는 사람들도 아름답고.
그렇죠?
이런 마당을 가꾸는 사람들도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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