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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1

간만에 나온 호수풍경은 아름다웠다.

by 벗 님 2012. 6. 6.

 

 

 

 

 

 

지난 일요일..

종일 나혼자 뒹굴거리다가 어스름녘..

자전거를 타고 호수로 나간다.

 

자전거로 달리며 유월 푸른 바람을 느끼는 순간..

'그래..나오길 잘 했어.. '

마음이 절로 깃털같아 진다.

 

 

 

 

 

 

 

 

 

 

 

 

 

 

 

 

 

 

 

 

 

 

 

 

 

 

 

 

 

 

 

 

 

 

간만에 나온 호수풍경은 아름다웠다.

시계꽃 무리가 호숫가 들녘을 하얗게 물들이고..

물가며 풀가에는 하얀 개망초도 한들거렸다.

 

무엇보다 장미꽃이 그 절정의 아름다움과 자태를 드러내어

탐스러운 시점..

 

제길~~

디카 밧데리가 깔랑깔랑 하더니..

<밧데리 충전 후 사용하세요.>

 

하필~~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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