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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가족 이야기

생신 축하합니다.

by 벗 님 2016. 7. 30.

 

 

 

 

 

할머니 생신 케이크에

 

서로 촛불을 붙이겠다는 아이들..

 

 

 

 

 

 

 

 

 

 

 

 

 

 

 

 

 

 

 

내 남잔 처갓집에만 오면 과식을 한다.

 

오늘도 동생들이 해온 음식들이 너무 맛나다고..

 

울 아빠 생전의 말씀처럼..

 

다섯 딸 중에 요리 젤 못하는 나하고 사는

 

내 남자가 불쌍하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가장 행복해지는 순간들.. 시간들..

 

 

피붙이라는 이름..

 

가족이라는 이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친정 가는 KTX에서..

 

 

- 벗 님 -

오래간만에 온가족들 즐거운 모습이 꼭 시골집 놀러온 기분이네~~~
어머님 정정하시제~~~

응 ,,엄만 워낙에 운동을 열심히 하시니까..

기공체조에.. 택견에..스포츠댄스에..

참 감사한 일이지..

친구 어머님도 강건하시지?

더불어 보태옵니다
벗님이 그 나이 더하고 더해
머리 히끗, 백발 날리시더라도 어르신
친구로 등 뎁히시길.....

짜르님..

그 무덥던 여름날,,잘 보내셨는지요?


가을입니다.

밤공기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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