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갑갑할 땐 커피 한 잔 들고..
베란다로 나오곤 한다.
집 안에서 바깥세상을..
그리고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곳..
♥
아파트나 빌라의 1층집이 무척 부러운 요즘이다.
전에 리모델링 공사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한 열흘 뚝딱뚝딱..시끄럽더니..
바깥 화단을 저리 이쁘게 꾸며 놓았다.
작은 미니정원을 만들고..
한 귀퉁이엔 작은 텃밭도 가꾸어 놓았다.
가끔 저 아래 1층집을 내려다 보노라면..
주인여자가 텃밭에 물을 주는 모습이 포착되곤 한다.
부럽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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