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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나 어디로 가고 있는 거니?

by 벗 님 2012. 6. 2.

 

 

 

 

 

 

 

 

 

 

 


유월..

 

둘째 날이 가고 있다.

사는

맛도..

멋도..

낙도..

없다.

나..

어디로 가고 있는 거니?

길도..

방향도..

목적도..

잃어버렸다.

나..

어떡해야 하지?


엄살같아 보여?

그럴지도 모르지..

한심해 보여?

그런지도 모르고..

 

 

 

 

 

 

 

 

 

 


 

 

 

 



나..

나만이..

나를..

일으킬 수 있는데..

그거..

아는데..

알지만..

암것두..

할 수가 없어.

어쩔 수가 없어.

지금은..

지금은..

무얼 해야할지..

어찌 해야할지..

몰라..

모르겠어.

어쩜 좋아..

나..

어떡하지..

어떡해야 하니?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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