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열 네살 소녀같은 꽃..데이지..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를 닮았다.
♥
♬~ Hoa Cuc Dai ( Daisy Ost)
열 네살..
사춘기로 열병을 심하게도 앓던 그 시절..
선생님을 만났고 소월을 알게 되었고 내사랑 벗님이를 만났지..
구름 지나가는 창밖의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뚝뚝 흐르던..
그러나 세상 두려울 것도.. 못할 것도 없을 것만 같았던 한때..
신이 다시 살라 하신다면..기꺼이 그 시절로 나 돌아 가리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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