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류 지질공원에서 다음 예정지인 천등 날리기로 유명한 철길마을..
스펀으로 가는 길은..
중간에서 버스 한 번 갈아타고 류 방역에서 다시 기차 타고..
그 택시기사 말마따나 중간중간에 차 기다린 시간까지 족히 4시간은 걸린 듯하다.
그러나 시간은 걸렸지만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찾아 찾아가는 여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어..
우나도 나도 좋다고 했다.
♥
버스 차창을 스치는 아주 소박한 화분들로 꾸며 놓은
다세대 주택의 창가 풍경이 예뻤다
그리고 대만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7 ELEVEN..
류 방역?
스펀 역..
이미 날이 어둑해졌다.
가게 안에서 만난 반가운 제비집..
Acoustic Cafe - Tears
우리도 천등을 날리기로 한다.
마음속 간절한 소원들을 가득 써서..
등불을 밝히고 하늘로 띄운다.
높이높이.. 하늘 높이 가 닿아..
저 등에 써 내려간 내 간절한 바람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이루어지기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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