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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친구

by 벗 님 201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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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너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한 달 간격의 군대동기이자 같은 대학 동문인 중권씨..

 

대한민국 땅덩이가 그리 좁았던가..

행주대교 위에서 신호대기 중에 무심코 서로 옆의 차를 보았는데..

거기에 중권씨가 있었고..내남자가 있었다는..

 

그렇게 우연처럼 필연처럼 해후하고 이어져온 인연..

다시 없이 착하고 너그러운 그들 부부..

 

올해 큰딸아이를 대학보내고 마음고생 쫌 했다고..

남의 일 같지 않고..

 

아이들 이야기.. 사업이야기..산 이야기..사는 이야기..

다행히 오늘은 지루하게 반복되던 군대이야기는 쏘옥 빠지고..

 

말이 나온 김에 이번주에 함께 산행이나 가자고..

그렇게 약속날짜 시간까지 잡고..

 

참 마니 웃고..언제나처럼 마음 훈훈했던 만남..

목울대를 술술 넘어가는 막걸리가 달디 달았던 ..하루..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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